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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관할 지역내 경찰서와 연합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노인보호전문기관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학대 근절 기간(’23.6.1.~6.30.) 동안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관할 지역 내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세차례에 걸쳐 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6월 15일)이다.
연합 홍보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관할 지역내 주민에 대하여 노인학대 개념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 및 제공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킴으로써 경기도 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일과 22일에는 퇴계원역 및 도농역 부근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한마음가족상담소와 23일에는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의정부경찰서, 유관기관이 모여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기관 홍보물품 및 리플렛 배포를 통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역할안내△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 게시 △OX퀴즈를 통한 노인학대 신고번호 안내 △탈인형 홍보활동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 제고 등 노인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학대 방지를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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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관할 지역내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연합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노인보호기관 제공 |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실태를 홍보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노인 차별 해소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향후 “7개 시·군 관할지역의 경기북부경찰청 및 지역경찰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찰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 사례와 관련된 신속한 상호 정보교환, 동행, 협조 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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